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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에게 어울리는 타격을 하고 있는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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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에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기가 진행이 되기전에 LA 다저스가 LA 에인절스의 1루수인 앨버트 푸홀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맥었다는 소식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전달이 되었는데..당연스럽게 LA 다저스의 선수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달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앨버트 푸홀스의 포지션이 1루수 또는 지명타자이기 때문에 가장 직접적으로 출전시간과 포지션에 영향을 받을 선수가 맥스 먼시라는 것은 모두 예상을 할수 있는 상황인데..본인도 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는 3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한팀의 1루수 겸 4번타자에게 어울리는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첫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에는 중견수쪽으로 안타를 한개 만들어냈으며 5회에 좌익수쪽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무키 베츠를 홈으로 불러 들였습니다. (덕분에 3:0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7회에도 무려 10구의 접전끝에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할수 있는 부분은 2번째/3번째 안타를 좌투수인 로스 뎃와일러와 브랙스턴 개럿에게 만들어냈다는 점입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좌투수를 상대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했지만 많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앨버트 푸홀스가 영입이 되면 좌투수를 상대하는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데...그 가능성도 지우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활약 덕분에 2021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22/0.440/0.306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8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 7타점을 기록하면서 맥스 먼시의 시즌 성적은 0.261/0.447/0.504가 되었는데..이성적은 맥스 먼시의 커리어 하이 성적이라고 할수 있는 2018년의 성적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성적입니다. (당시에 0.263/0.391/0.58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연승기간에 LA 다저스 타자들의 성적이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그 중심에는 맥스 먼시가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앨버트 푸홀스가 영입이 되면서 맥스 먼시가 좌투수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오늘 코리 시거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앨버트 푸홀스의 합류 여부에 상관없이 맥스 먼시가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2루수인 개빈 럭스가 2루수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고..크리스 테일러는 당장은 중견수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2021년에 맥스 먼시는 1루수로 +5의 DRS와 2루수로 +2의 DRS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수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이것은 맥스 먼시가 주전 2루수로 뛰면서 기록한 성적이 아니기 때문에...아마도 2루수로 뛰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수비에 대한 평가는 하락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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