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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카스티요 (Ivan Castillo)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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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오늘 팀의 핵심 불펜투수인 드류 포머란츠를 어깨 통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유틸리티 선수인 이반 카스티요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최근 투수들이 다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COVID-19 집단 감염으로 인해서 타선의 공백이 큰 편이기 때문에 일단 투수가 아닌 야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벤치를 강화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윌 마이어스가 양성반응을 보여주었으며 에릭 호스머와 쥬릭슨 프로파, 호르헤 마테오가 밀접 접촉자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1995년생인 이반 카스티요는 2011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AA팀에서 104경기에 출전해서 0.312/0.347/0.46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인지 2020년과 2021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재계약을 통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뚜면서 0.273의 타율과 0.360의 출루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마이너리그 베테랑답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투양타로 우타석에서 조금 더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양쪽 타석에서 좋은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삼진이 많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컨텍이 자신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볼넷이나 홈런도 많지는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루수와 중견수, 좌익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2021년에 생각보다는 빠르게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시즌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7경기에서 27타수 12안타, 0.444/0.516/0.519의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 성적만 고려하면 호르헤 마테오보다 이반 카스티요가 더 좋은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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