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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근 부상을 당한 데이비드 펠프스 (David Phelp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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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베테랑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펠프스의 공백이 생각보다 길어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토론토 감독인 찰리 몬토요에 따르면 광배근쪽에 상당한 통증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데이비드 펠프스가 경기장에 돌아올수 있을지 알수 없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이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언제 돌아올수 있을지 알수 없는 상황인데..동일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광배근 부상의 경우 재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더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조심스럽게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수술을 받을 정도로 좋지 않다면 6개월짜리 부상이기 때문에 시즌 아웃이 확정입니다.)

 

1986년생인 1년 175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합류한 선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출전해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0.87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면서 팀의 셋업맨 역할을 해주었던 불펜투수입니다. 하지만 광배근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5월 6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토론토 불펜진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중에 한명이었던 데이비드 펠프스의 이탈이 길어지게 된다면..장기적으로 토론토의 팀 성적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타일러 챗우드가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와서 좋은 피칭을 해주면서 데이비드 펠프스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데이비드 펠프스의 경우 평균 93.5마일의 직구와 90.4마일의 커터, 81.8마일의 커브볼, 86.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9이닝당 13.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상자 명단을 보면 라이언 보루키 (Ryan Borucki), 앤서니 카스트로 (Anthony Castro), 라파엘 돌리스 (Rafael Dolis), 토마스 해치 (Thomas Hatch), 줄리안 메리웨더 (Julian Merryweather), 패트릭 머피 (Patrick Murphy), 커비 예이츠 (Kirby Yates)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만으로 한팀의 불펜을 만들수 있는 상황인데...누가 먼저 메이저리그로 돌아와서 팀의 불펜진에 도움을 줄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커피 예이츠의 경우 수술로 2021년에 돌아오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라파엘 도리스와 데이비드 펠프스가 돌아와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토론토 전력에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패배를 하면서 2021년 시즌 성적이 20승 17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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