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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발생한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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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1이닝 3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투수 네이트 피어슨의 어깨에 문제가 발생한 모양입니다. 일단 심각한 어깨 문제는 아니지만 예정이 되어 있었던 AAA팀 경기 등판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어느정도의 통증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시즌 초반에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보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구단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게 다루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이 100% 회복한 다음에 바로 AAA팀에 등판을 시키지 않고 불펜세션을 통해서 컨디션을 회복한 이후에 공을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월 11일에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지만 네이트 피어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메이저리그 팀과 함께 움직이면서 팀의 투수코치인 피트 워커와 함께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토론토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어깨 문제로 인해서 계획하였던 일정으로 공을 던질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네이트 피어슨은 2018년에는 타구에 팔꿈치를 맞으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하는 부상을 당했고 2020년에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점점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가 더 적합한 선수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1996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 만 25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젠 어린 선수도 아닙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가장 최근 등판에서 평균 95.7마일의 직구와 85.4마일의 슬라이더, 74.4마일의 커브볼, 83.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스터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첫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번에 어깨 통증이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당장은 선발투수보다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승리에 더 많은 기여를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잘 던졌죠.) 역시나 선발투수 유망주는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상할수 없기 때문에 과거처럼 반시즌이나 1년정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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