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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리베라 (T.J. Rivera)를 영입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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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내야수 자원들인 키브라이언 해이스 (Ke'Bryan Hayes)가 손목 부상으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1루수인 콜린 모란 (Colin Moran)과 유틸리티 선수인 필립 에반스 (Phillip Evans)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의 내야 뎁스를 강화하기 위함인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내야수인 T.J. 리베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T.J. 리베라는 독립리그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하자 바로 독립리그팀과의 계약은 정리를 한 모양입니다. (독립리그팀과의 계약은 연봉이 적은 대신에 큰 강제성이 없다고 하죠.)

 

1988년생인 T.J. 리베라는 2011년에 NDFA로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는 2016년 8월 10일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2016~2017년에 106경기에 출전해서 0.304/0.335/0.445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할수 없었고 2019년 3월달에 뉴욕 메츠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독립리그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한 T.J. 리베라는 시즌중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AA팀에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없었고 2020년은 역시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했지만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15경기 출전해서 0.302/0.367/0.509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마이너리그 계약도 제시받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 2루수, 3루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 포지션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따라서 피츠버그의 AAA팀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면서 시즌 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유틸리티 선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피츠버그의 많은 선수들이 트래이드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기 때문에 AAA팀의 선수들에게는 기회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발투수 채드 쿨 (Chad Kuhl)이 최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는데 2.0이닝을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전에 돌아와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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