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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가 된 앨버트 푸홀스 (Albert Pujol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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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 LA 에인절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1루수 겸 지명타자인 앨버트 푸홀스가 오늘 LA 에인절스에서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명할당이 된 선수에게는 타구단의 클레임을 받거나 트래이드를 논의할수 있는 7일간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는데...지명할당이 된 앨버트 푸홀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없었기 때문에 LA 에인절스는 방출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AAA팀으로 아웃 라이트하는 선택도 있었지만 아웃 라이트를 하면 당연스럽게 앨버트 푸홀스가 자유게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을 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방출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6년이상인 선수)을 맺은 선수들의 경우는 방출이 일반적이죠.

 

일단 완변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앨버트 푸홀스는 30개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수 있으며 앨버트 푸홀스를 영입해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하는 구단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만을 지불하면 됩니다. (2021년 연봉은 LA 에인절스가 모두 지불을 합니다.) 2021년에 24경기에 출전해서 86타수 17안타, 0.198/0.250/0.372, 5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영입하는데 관심을 표현하는 구단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은퇴를 한 이후에 명예의 전당행이 확정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베테랑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은 영입시도할수도 있습니다. 가장 큰문제는 역시나 앨버트 푸홀스라는 이름값인데...앨버트 푸홀스라는 이름값을 고려하면 영입한 구단은 최소한 주전급의 출전 시간을 보장해 줘야 하는데...앨버트 푸홀스가 최근 기량은 지명타자나 1루수로 주전급으로 출전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앨버트 푸홀스가 벤치 대타 요원으로 뛸 생각이 있을지가 앨버트 푸홀스의 선수생활 연장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선수생활을 연장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앨버트 푸홀스가 지명할당이된 이후에 몇몇 매체들의 기사를 보면...앨버트 푸홀스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구단으로 전 소속팀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감독인 토니 라 루사가 감독을 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거론이 되고 있는데...세인트루이스는 폴 골드슈미트라는 1루수가 존재하는 상황이라 조금 힘들어 보이고..2021년에 이미 엘로이 히메네스와 루이스 로버트를 잃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약간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앨버트 푸홀스의 경우 1루수나 지명타자 요원이기 때문에 내셔널리그보다는 아메리칸리그가 적절하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3차례 MVP에 선정이되었고 10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던 앨버트 푸홀스가 과연 선수생활을 더 하고 은퇴를 할지 아니면 커리어 0.298/0.376/0.545, 667홈런, 2112타점, 115도루, 1852득점, 1334볼넷으로 커리어를 마감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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