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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레일리 (Luke Raley)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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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익수인 AJ 폴락에게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을 한 경기 직후부터 AAA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LA 다저스의 택시 스쿼드에 합류해 있었던 루크 레일리가 오늘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AJ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서 합류한 것은 아니고...어제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포수인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를 대신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키버트 루이스가 포수라는 포지션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는 AAA팀에서 경기 출전을 하는 것이 선수의 기량이 좋아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버트 루이스의 역할이었던 왼손잡이 벤치 자원 역할을 할 선수로 루크 레일리는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4월 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크 레일리는 이후에 15경기에 출전해서 35타수 7안타, 0.200/0.300/0.314, 1홈런, 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5월 4일에 시작한 마이너리그팀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서 8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타격을 보면 전형적으로 AAA와 메이저리그 사이에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해서 바로 8회말에 대타로 출전을 하였고 라파엘 몬테로을 상대로 시원한 3번의 헛스윙을 하고 좌익수로 1.0이닝을 수비를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최고 차이점을 이야기 할때 변화구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하는데...역시나 시애틀의 투수들이 직구에 강한 루크 레일리를 상대로 직구는 던지지 않고 변화구만 던져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 냈습니다.)

 

L;A 다저스가 좌익수인 AJ 폴락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경기에 꾸준하게 출전시키기로 결정을 하면서 현재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는 5명의 외야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를 중견수로 카운트를 하면 6명) 따라서 멀지 않은 시점에 LA 다저스가 루크 레일리와 DJ 피터스중에 한명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상대적으로 수비능력이 좋은 DJ 피터스 (DJ Peters)가 5월달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조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루크 레일리도 이번 기회에는 좋은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DJ 피터스는 5월달에 3경기 출전해서 3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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