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로 5월 7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포수인 드류 부테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미남선수중에 한명으로 방망이는 약하지만 특출난 투수 리드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나이지만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구단의 부름을 받고 있는 드류 부테라인데..2021년에도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마무리한 드류 부테라는 2021년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5월 7일 트래이드와 동시에 LA 에인절스의 26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이미 26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커트 스즈키 (Kurt Suzuki)와 맥스 스태시 (Max Stassi)라는 포수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26인 로스터에 3명의 포수를 두는 것은 약간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두명의 포수가 수비보다는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고 부상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팀의 3번째 포수로 드류 부테라를 영입한 것 같습니다. 공격형 포수를 팀의 대타 요원이나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지겠지요. 1983년생인 드류 부테라는 2010년 4월 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이후에 542경기에 출전해서 0.199/0.255/0.295의 부진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투수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포수입니다. (과거에는 메이저리그 10대 미남선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젠 나이가 많아졌기 때문인지 얼굴이 좀 무너지니는 했군요.)
트래이드와 함께 팀의 선발포수로 출전을 한 드류 부테라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회에 4실점을 하였는데..드류 부테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이 오늘 경기의 승패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드류 부테라의 타격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낼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초구에 2루타를 허용했다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약간의 현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Texas Rangers traded C Drew Butera to Los Angeles Angels for cash) 대부분의 마이너리그 트래이드처럼...텍사스가 받는 금액은 5000달러이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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