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닉 로돌로 (Nick Lodol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5. 8. 00:20

본문

반응형

2019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로돌로는 543만 24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2019년 시즌을 R+팀에 A팀에서 18.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 한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고 3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세련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직구와 커브볼을 제외한 다른 구종이 부족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체인지업을 본격적으로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0년 확장 캠프에서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집중을 하였고 2020년 8월달에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지면서 스스로 발전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닷컴의 구종 평가를 보면 닉 로돌로의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가 욌습니다.) 그리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팀의 코치들에게 체인지업에 대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커브볼/슬라이더보다 체인지업을 더 높게 평가하는 코치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좌완투수로 우타자를 효율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킬수 있다면 구단의 기대처럼 닉 로돌로가 2~3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닉 로돌로는 2021년 시즌을 신시네티 레즈의 AA팀에서 시작하였으며 첫등판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2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10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현재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진을 보면 웨이드 마일스 (Wade Miley)라는 선발투수가 한명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아마도 웨이드 마일스와의 계약이 끝나면 그자리가 자연스럽게 닉 로돌로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크리스티안 로아 (Christian Roa)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개선이 된 구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5~97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쪽 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 은퇴를 하였던 우완투수인 라이언 올슨 (Ryan Olson)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은 아니기 때문에 팜에서 투수들을 성장시키는 매우 중요한데..일단 2021년 시즌 초반에 신시네티 레즈의 투수 유망주들이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