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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적인 다양성을 보여주기 시작한 개빈 쉬츠 (Gavin Sheet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5. 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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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개빈 쉬츠는 드래프트 당시에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1루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7-2018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면서 갖고 있는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영향을 주었지만 공을 띄우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에 AA팀에서 뛰면서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하면서 16개의 홈런과 0.414의 장타율을 기록할수 있었던 개빈 쉬츠는 아쉽게도 2020년에 팀의 확장 캠프에 초대가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훈련에 집중을 하였다고 합니다. (선수 스스로는 확장 캠프에 초대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체중을 감량을 할수 있었고 순발력과 스피드가 개선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약 15파운드 정도의 체중이 감량이 되었다고 하며 2021년 스프링 캠프때 6피트 5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측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아진 것을 확인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루수가 아닌 외야수로 훈련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익수로 생각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 포지션으로 1루수 뿐만 아니라 좌익수가 고려가 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호세 어브레유와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는 여전힌 스트라이크존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하체를 활용하는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변화구에 대한대처 능력이 좋아졌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6년생으로 이미 만 25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사실상 AAAA형 선수로 분류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2021년 초반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합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1년 AAA팀에서 3경기에 출전을 한 개빈 쉬츠는 14타수 6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우익수로 주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기존 좌익수인 엘로이 히메네스와 중견수인 루이스 로버트가 부상으로 2021년 시즌에 돌아올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개빈 쉬츠가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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