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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를 위해서 스윙에 변화를 준 조쉬 브로 (Josh Breaux)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5. 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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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뉴욕 양키스는 드래프트와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계속해서 포수들을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최근 뉴욕 양키스 조직에 합류한 포수 유망주 (앤서니 시글러, 안토니오 고메즈, 오스틴 웰스)중에서 포수로 가장 좋은 타격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쉬 브로라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한 1997년생으로 14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조쉬 브로는 2018년에는 30경기에서 0홈런에 그쳤지만 2019년에는 A팀에서 51경기에 출전해서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13개의 홈런과 0.518의장타율을 A팀에서 기록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갖고 있는 플러스~플러스-플러스 등급의 근력을 경기중에 잘 활용하지 못한다고 판단을 한 뉴욕 양키스는 스윙을 교정해서 갖고 있는 파워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파워를 더 잘 활용할수 있는 방법은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력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된 조쉬 브로는 타석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2개의 삼진을 당했지만 3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200의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전체적인 타격 어프로치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2019년에 5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유는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뛰는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 시즌은 건강함을 유지할수 있었고 포수로 포구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포수 수비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 편으로 결국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2021년에 조쉬 브로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3경기에 출전해서 11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수로 팀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까지 투수와 포수를 병행하였던 선수로 투수로 95~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도 컨텍의 발전이 없다면 뉴욕 양키스는 조쉬 브로를 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투수로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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