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그동안 타석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었던 3루수 에드윈 리오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신에 우완투수인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를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야수인 에드윈 리오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불펜투수인 에드윈 우세타가 합류하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는 다시 야수 12명, 투수 14명을 구성이 되었습니다. 팀의 5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불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져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투수를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뭐...야수인 DJ 피터스보다는 투수인 에드윈 우세타가 팀에 도움이 될 겁니다.)
2020년에 32경기에 출전해서 0.250/0.301/0.645, 8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백업 3루수 및 지명타자로 뛰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2021년에 극심한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아마도 어깨 통증은 사실상의 핑계이고...휴식을 주고 재활을 핑계로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시켜서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기 위함인것으로 보입니다. 프로 선수라면 몸에 통증이 있어도 참고 경기 출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핑계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선수의 동의를 얻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 에드윈 리오스는 2021년에 25경기에 출전해서 51타수 4안타, 0.078/0.217/0.13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4월 13일에 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거의 4주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체중을 감량하고 수비 연습에 집중을 하면서 저스틴 터너가 이적할 경우에 팀의 주전 3루수로 뛸 준비를 하였던 에드윈 리오스는 스프링 캠프에 도착했을때부터 체중감량을 너무 많이 한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그것 때문인지 2021년에 타석에서 파워를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도 한차례 문제가 되었던 햄스트링 통증이 2021년 시범경기 기간에 또다시 발생을 하면서 스프링 캠프가 진행이 되는 동안에 약 1주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것도...시즌 준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리오스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던 2019년 4~5월에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은 적이 있는데....제 기억에 5월말부터 살아났습니다. 따라서..2021년에도...5월중순부터 AAA팀 경기에 출전해서 타격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5월말~6월초부터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긍정적인 희망을 가져봅니다. 일단 백업 3루수 역할은 셸던 노이지가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왼손 대타 역할은 맷 베이티와 키버트 루이스가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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