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다저스의 선두타자로 최근 계속해서 출전을 하고 있지만 좋은 성적을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무키 베츠가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6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가 3연패를 당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지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팔뚝에 공을 맞은 이후에 아직까지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당시에 공을 맞은 부위에 문제가 있는데...억지로 참고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수비에서 무키 베츠를 대신할수 있는 선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역시로 출전하고 있는 것 같다는...(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대안이 없다는...)

 

5월 5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무키 베츠는 1회와 3회에는 삼진을 당했으며 5회에는 2사 3루 상황에서 우익수 뜬볼아웃이 되었습니다. 7회에 다시 삼진을 당한 무키 베츠는 10회 무사 2루 상황에서는 3루 땅볼을 기록하면서 개빈 럭스를 진루시키지 못했습닏. 그리고 11회에는 2사 만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 아웃을 당하면서 다저스가 추가 점수가 낼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코리 시거의 좋지 못한 수비, 불펜투수의 부진한 피칭이 오늘 경기의 패배로 연결이 되었지만..무키 베츠가 이름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이 5월 5일 경기를 내준 더 큰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경기 17경기에서 LA 다저스가 13패를 기록하였는데...그 기간동안에 무키 베츠가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하고 개인 성적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무키 베츠가 팀 동료들에게 뭐가 발언을 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이 경기에서 팔뚝에 공을 맞기전까지 무키 베츠의 타격 성적은 0.292/0.414/0.500이었는데...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개인 성적이 0.248/0.358/0.410으로 하락을 하엿습니다. 0.914였던 OPS가 0.767으로 하락을 하였다는...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단 한번도 0.800이하의 OPS를 기록한 적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곧 회복이 될 것이라고 믿지만.....무키 베츠가 부상이후에 성적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그것과 동일하게 LA 다저스의 팀 성적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부상이 있는 것이라면 차라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다저스의 팀성적을 위해서는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키 베츠와 함께 LA 다저스의 테이블 세터로 활약을 하고 있는 코리 시거도 2021년 첫 30경기에서 0.250/0.348/0.4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OPS가 0.781로 팔꿈치 문제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했던 2018년을 제외하면 제일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FA 시즌이라..부담감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수비에서 부진한데..공격 성적도 좋지 못한다면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생각만큼 좋은 오퍼를 받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