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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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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2021년에 13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5월 4일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에서 경기 등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정확하게 몸상태가 어떻게 좋지 않은지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태인데..단지 COVID-19 백신을 접종한 이후에 부작용으로 몸이 좋지 않은 것이라면...1~2일 후에 복귀할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은데....과거에 손가락 신경 수술, 어깨통증등...다양한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캇 알렉산더이기 때문에 조금 불안감이 생기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제임스 파조스의 승격 이야기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는 스캇 알렉산더를 비롯해서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까지 모두 4명의 좌완 불펜투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스캇 알렉산더를 대체할 선수로 좌완투수가 부름을 받을 이유는 없겠지만...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중에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필 빅포드 (Phil Bickford)와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뿐이기 때문에...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제임스 파조스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40인 로스터를 둘러보니..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많아서..정말 영혼까지 끌어서 13명의 투수들을 26인 로스터에 합류시켜 놓았군요.

 

2021년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스프링 캠프 막판까지 데니스 산타나와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스캇 알렉산더는 13경기에 등판을 해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6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단 5개의 삼진 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있지만 7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현재까지는 100만달러의 연봉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조금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등판을 하기는 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싱커의 구사 비율을 낮추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인지 땅볼 유도 비율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스캇 알렉산더가 만약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다저스의 불펜은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캇 알렉산더는 2021년에 평균 92.4마일의 싱커와 84.5마일의 슬라이더, 85.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싱커의 구사 비율이 10%정도 감소한 반면에 예년에 비해서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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