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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쿼큰부시 (Kevin Quackenbush)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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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다저스의 투수들이 다수 부상으로 이탈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LA 다저스가 베테랑 불펜투수인 케빈 쿼큰부시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 등판한 이후에 만 2년이 넘도록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적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과연 팀에 도움이 될지는 알수 없지만...AAA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을 보입니다. 1988년생인 케빈 쿼큰부시는 2014년 4월 2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커리어 동안에 203경기에 출전해서 4.38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4~2016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쓸만한 3년을 보낸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케빈 쿼큰부시는 2019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한시즌을 뛰었던 선수로 당시에 54경기에 등판해서 58.2이닝을 던지면서 5.06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PCL에서 뛴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9이닝당 13.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좋은 피칭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고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인데..케빈 쿼큰부시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0마일의 직구와 85.0마일의 슬라이더, 7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직구가 장점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이라면...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수 없을 것이라고 말을 하겠지만..최근에 팀의 투수진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마이크 키컴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고 제임스 파조스의 메이저리그 승격이 거론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케빈 쿼큰부시도 5월달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FA시장에 남아있는 셰인 그린과 같은 선수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케빈 쿼큰부시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LA 다저스가 쓸수 있는 돈이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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