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한 LA 다저스의 2루수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7. 23:53

본문

반응형

이미 LA 다저스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서 수차례 거론을 하였지만...오른쪽 손목통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내야수 개빈 럭스가 4월 26일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팀 성적이 크게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 개빈 럭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였는데.....일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하기는 했습니다. 이미 코디 벨린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개빈 럭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LA 다저스가 활용할수 있는 선수가 크게 줄었고...다양한 도미노 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와 잭 맥킨스트리에게 과도한 로드가 발생했고..두선수 모두 몸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맥스 먼시가 1루수가 아닌 2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수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성적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일단 개빈 럭스가 로스터에 복귀를 하면서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 무키 베츠가 우익수, 맥스 먼시가 1루수로 고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이 다저스의 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개빈 럭스의 복귀로 코리 시거에게도 휴식을 줄 기회가 생기겠죠.) 4월 26일 신시네티 레즈와의 1차전에 선발 2루수 겸 7번타자로 출전을 한 개빈 럭스는 2개의 삼진을 당하기는 했지만 4회에 안타를 한개 만들어 내면서 복귀 신고를 하였습니다. (안타로 만들어내는 타구는 106.7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개빈 럭스가 만들어낸 타구중에서는 가장 빠른 것중에 한개였습니다.) 2021년에 출전한 14경기에서 0.222/0.245/0.31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타석에서 큰 기대를 하기는 힘들겠지만...2021년에 만들어낸 평균 타구속도가 90.6마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을 보내면서 개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 초반에 타석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개빈 럭스는 2루수와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14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4의 OAA, +3의 DR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남은 시즌을 건강하게 주전 2루수로 뛰게 된다면 수비 수치면에서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골드 글러브 후보로 거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루수 수비가 가능한 다저스 선수중에 한명이 잭 맥킨스트리가 5월 중하순에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이는 것을 고려하면...개빈 럭스가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어느정도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아직까지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높은 배럴타구 생산비율을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8번타자가 유력한 선수지만 주전으로 뛰기 위해서는 0.260의 타율은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가까운 시점에 쿠어스 필드 원정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이번주 후반에 고향과 가까운 밀워키 원정이 진행이 될 예정인데..이때 타격 성적좀 끌어올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