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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콜 해멀스 (Cole Hamel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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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후반기부터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발투수 콜 해멀스가 복귀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존 헤이먼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아직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피칭을 할수 있을 정도로 몸이 올라오지는 않았다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콜 해멀스는 2020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1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어깨 문제로 단 한차례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진 이후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젊은 선발투수가 많은 애틀란타는 콜 해멀스가 베테랑으로 팀의 선발진을 이끄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그런 결과물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과거에 92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졌던 콜 해멀스는 당시 경기에서 88.2마일의 직구를 던진 것을 고려하면...과연...현시점에서 어깨가 얼마나 회복이 되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콜 해멀스는 1983년 12월생으로 현재 만 37살이기 때문에..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도..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속이 90마일 전후까지만 회복이 된다면..쓸만한 피칭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은데.....2019년부터 사근부상, 어깨 부상등을 겪는 것을 보면..그동안의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이 몸에 부담으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콜 해멀스는 2006년 5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20년까지 423경기에 출전해서 2698.0이닝을 던지면서 3.43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까지의 모습을 보면...은퇴를 하였을때...명예의 전당행이 고려가 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2019~2020년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1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더이상 그런 기대를 갖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까지 163승 12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2021년 시즌중에 몸이 회복이 되어서 워크아웃을 진행한다면..팀의 4~5선발진에 구멍이 있는 구단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구위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2008년 월드시리즈 MVP이고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피칭을 해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도박하는 구단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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