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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승을 사냥한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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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투수진을 앞세워서 2021년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오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강자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하였는데..팀의 1선발투수라고 할수 있는 브랜든 우드러프가 매우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인 조 머스그로브가 빛나는 피칭을 하였지만...브랜든 우드러프의 스터프가 조 머스그로브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브랜든 우드러프는 6.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브랜든 우드러프는 2021년 4번의 선발등판만에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첫등판에서 4.0이닝 3실점을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3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빛나는 피칭을 하였는데....타선의 도움을 받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2021년에 브랜든 우드러프는 4경기에 출전해서 23.0이닝을 던지면서 11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2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0.141의 피안타율과 0.74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내일 경기 선발투수로 내정이 된 코빈 번즈와 함께 2021년 시즌 초반에 가장 좋은 1~2펀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브랜든 우드포드는 평균 97마일의 싱커와 포심을 던졌으며 평균 86.3마일의 슬라이더와 85.4마일의 커브볼, 87.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점 변화구에 대한 자신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서 슬라이더와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7마일의 직구를 갖고 있는 투수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커브볼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성적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2020년에는 시즌 후반에 조금 지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2021년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진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피칭 카운트를 조절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데빈 윌리엄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데빈 윌리엄스는 2021년에 4.2이닝을 던지면서 7.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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