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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트레버 고트 (Trevor Gott)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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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하기전에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팀의 불펜자원인 제이크 맥기 (Jake McGee)와 로건 웹 (Logan Webb)이 COVID-19 관련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 이번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양성반응을 보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선수는 우완투수인 트레버 고트와 좌완투수인 샘 셀먼 (Sam Selman)이라고 합니다. COVID-19로 인한 로스터 변화이기 떄문에 트레버 고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다른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릴 필요는 없었다고 합니다.

 

트레버 고트는 2020년 초반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의 혈압을 많이 높였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또다시 기회를 준 것을 보면 게이브 캐플러 감독의 애정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초반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성적이 좋은 편인데....트레버 고트가 오랜만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만약 삽질 피칭을 하게 된다면..과연 샌프란시스코 언론에서 가만히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에 15경기에 등판해서 11.2이닝을 던진 트레버 고트는 10.03의 평균자책점과 1.80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2021년 2월 21일에 지명할당이 되었는데..타구단이 클레임을 걸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샌프란시스코 조직 소속이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8경기 등판해서 8.2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10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커브볼, 9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인 트레버 고트는 스터프라는 측면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3.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멩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승격이 마이너리그 옵션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이번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시즌중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늘 선발투수인 케빈 가우스먼이 6.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피칭을 하면서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승리를 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는 2번째로 시즌 10승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10승 6패로 LA 다저스를 2.5게임 차이로 추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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