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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한 스탈링 마르테 (Starling Marte)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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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인 중견수 스탈링 마르테가 부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8일 경기에서 타석에서 교체가 되었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오른쪽 12번째 갈비뼈에 골절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근육질 몸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이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운이 없었군요. 아직까지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이 로스터 변화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곧 스탈링 마르테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루이스 브린슨 (Lewis Brinson)이나 몬테 해리슨 (Monte Harrison)중에 1명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은 5~7일정도 휴식을 주고 다시 정밀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갈비뼈 골절의 경우 휴식을 갖는것이 제일 좋은 재활방법이기는 합니다. 스윙을 할때마다 통증이 발생할테니..스윙 연습을 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니...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 (Arizona Diamondbacks traded CF Starling Marte to Miami Marlins for Player To Be Named Later, LHP Caleb Smith and RHP Humberto Mejia)가 된 스탈링 마르테는 2021년에 15경기에 출전해서 0.316/0.420/0.491, 2홈런, 8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스탈링 마르테 입장에서는 오프시즌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2021년에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 필요하였는데..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된다면...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2020년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전력에서 이탈을 하였는데...이런점들이 큰 계약을 이끌어내는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스탈링 마르테는 1988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3년 계약을 목표로 2021년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이번 부상이 긴 공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통증없이 스윙을 할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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