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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타선의 새로운 보석 타이 프랜스 (Ty France)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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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아직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2021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는데...시즌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7 대 2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성적을 10승 6패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애틀 매리너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오클랜드와 같은 지구의 강팀들과 긴 시즌을 경쟁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로 영입했던 제임스 팩스턴이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아웃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은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샌디에고에서 시애틀로 이적한 내야수 타이 프랜스입니다.

 

팀의 2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이 프랜스는 포수인 오스틴 놀라의 트래이드 (Seattle Mariners traded Austin Adams, C Austin Nola and RHP Dan Altavilla to San Diego Padres for RHP Andres Munoz, C Luis Torrens, Taylor Trammell and 3B Ty France)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선수로 2020년에 시애틀에 합류한 이후에 0.302/0.362/0.45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1년에는 16경기에 출전해서 0.305/0.400/0.525, 3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폭발했던 방망이가 단순하게 공인구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성적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타이 프랜스는 76경기에 출전해서 0.399/0.477/0.77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그해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0.234/0.294/0.402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원래 포지션이 포지션이 3루수였던 선수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는 매니 마차도가 존재했기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했던 타이 프랜스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2루수로 뛰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데..아무래도 수비범위가 넓지 못하기 때문에 2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망이 재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출전기회를 만들어냈고 그 기회를 현재까지는 잘 살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시애틀이 2루수로 고려했던 셰드 롱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셰드 롱이 복귀해도 타이 프랜스가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타이 프랜스를 보면...공을 띄우는 능력이 매우 특출나고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맥스 먼시의 오른손타자 버전 느낌을 주는데...2021년에 풀시즌을 보내면서 좋은 타격 능력을 유지할수 있다면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확실하게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지명타자가 어울리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로 트래이드가 된 것은 타이 프랜스에게 행운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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