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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부카우스카스 (J.B. Bukauskas)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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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한 팀 로캐스트로 (Tim Locastro)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늘 로스터에 변화를 주었는데...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닉 히스 (Nick Heath)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으며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앤서니 스와잭을 지명할당하고 유망주인 J.B. 부카우스카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잭 그레인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선수 (Arizona Diamondbacks traded RHP Zack Greinke and cash to Houston Astros for RHP Corbin Martin, RHP J.B. Bukauskas, 3B Josh Rojas and LF Seth Beer)로 신체조건은 작지만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소니 그레이와 같은 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지만 신체조건이 작은 편이고 커맨드가 꾸준하지 않기 떄문에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았던 부카우스카스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2020년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의 활약을 고려하면 2021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 이유는 서비스 타임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J.B. 부카우스카스는 7.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동안에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J.B. 부카우스카스인데...현재 애리조나의 불펜진에 구멍이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초반 몇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8~9회에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애리조나가 타자들에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커맨드 불안은 큰 타구로 연결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최근 불펜투수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앤서니 스와잭 (Anthony Swarzak)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4.2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이 기량등을 고려하면 이번에 마지막 메이저리그 기회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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