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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경기에서 20타점을 기록한 J.D. 마르티네스 (J.D. Martine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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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1년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시즌 초반에 보여주고 있는데...2021년에 난타를 당했던 불펜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지만...가장 큰 이유는 팀의 타선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심에는 팀의 지명타자인 J.D. 마르티네스가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이스인 루카스 지올리토를 경기 초반에 공략하면서 시즌 11승 6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54경기에 출전해서 0.231/0.291/0.389, 7홈런, 27타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가 된 이후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J.D. 마르티네스는 2021년 첫 15경기에서 60타수 23안타, 0.383/0.439/0.800, 6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면서 지명타자에 어울리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54경기에서 27타점을 기록하였는데...2021년에는 15경기에서 20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2017~2019년처럼 100개가 넘는 타점을 2021년에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3~4번타자로 J.D. 마르티네즈가 좋은 타격을 해주고 있기 때문인지...J.D. 마르티네즈의 앞뒤에 배치가 된 알렉스 버두고와 라파엘 데버스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렉스 버두고는 0.882의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파엘 데버스는 0.905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별다른 전략 보강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인지...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력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2020년에 부진했던 선수들이 과거의 성적을 회복한 덕분에..2021년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 전후에 팀의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이 합류하게 된다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상승세가 계속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네이선 이볼디는 6.1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였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시즌 3승을 달성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외롭게 팀의 선발진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곧 크리스 세일이 합류하게 된다면 크리스 세일-네이선 이볼디-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로 이어지는 1~3선발을 구성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OVID-19의 후유증을 극복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2021년 시즌 초반에 10.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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