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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 통증이 발생한 랜스 린 (Lance Lyn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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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하면서 시즌 성적을 8승 8패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오늘 더블헤더가 진행이 되기 전에 팀의 선발투수 1명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랜스 린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승모근쪽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깨와 등쪽에 연결이 된 근육에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어깨쪽과 연결이 된 부위가 좋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조심스러운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에는 어깨쪽 문제를 종종 겪었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랜스 린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불펜투수인 잭 버디 (Zack Burdi)를 마이너리그에서 승격을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건강했다면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누가 랜스 린을 대신해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17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랜스 린은 4월 27일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2019~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1선발투수로 매우 좋은 피칭을 하였던 랜스 린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1년 성적이 매우 중요한데..첫 3번의 선발등판에서는 19.2이닝을 던지면서 0.92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18.2이닝을 던지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랜스 린이 10일이 지난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의 선발진에는 2020년에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를 한 루카스 지올리토, 댈러스 카이클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랜스 린만큼의 내구성과 꾸준함을 아직 보여주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랜스 린의 건강한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인데...구단에서는 일단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마이클 코펙 (Michael Kopech)을 오늘 선발진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더블헤더 때문에...오늘 댈러스 카이클과 마이클 코펙이 모두 선발등판을 한 상황이라...랜스 린의 선발자리에 누가 등판을 하게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만약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기대처럼 한번의 선발등판을 거른 이후에 복귀가 가능하다면 불펜투수들이 한경기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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