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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을 만들어낸 살바도르 페레즈 (Salvador Pere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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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더블헤더 경기를 진행을 하였는데...첫경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한 반면에 두번째 경기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7회말에 터진 끝내기 홈런으로 인해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양팀이 3~4회부터 불펜투수들을 동원하면서 타자들이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는데...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살바도르 페레즈가 7회에 끝내기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무리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8승 5패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는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던 살바도르 페레즈는 2020년에 37경기에 출전해서 0.333/0.353/0.63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도 2020년의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3경기에 출전한 살바도르 페레즈는 0.300/0.352/0.600, 4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4년 82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을때..구단이 조금 과하게 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일단 2021년 시즌 초반에는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1300만달러, 2022년에는 1800만달러, 2023~2024년에는 2000만달러, 2025년에는 2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6년에는 13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바이아웃 200만달러) 오늘 살바도르 페레즈가 기록한 끝내기 홈런의 비거리는 무려 459 피트짜리 끝내기 홈런으로 스탯 캐스트가 도입이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끝내기 홈런중에서 3번째로 긴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5차례나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받은 살바도르 페레즈는 최근에는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차례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2021년 시즌 초반 타격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면 2021년에도 포수로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2021년에 포수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비밀...-3의 DRS와 -0.6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빌딩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 젊은 투수자원들이 속속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고 있는데..수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경험이 많은 살바도르 페레즈가 팀의 주전 포수로 젊은 투수들을 리드해주는 것은 그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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