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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뼈 골절 부상을 당한 아리스티데스 아키노 (Aristides Aquin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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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컨텍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2020~2021년에는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의 외야수 아리스티데스 아키노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진행이 되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활용이 되었는데...그날 경기에서 손등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게 되었고 회복하는데 5~6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합니다.

 

여전히 좋은 타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방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 구단이 대타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다른 대타 자원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23경기에 출전해서 0.170/0.304/0.319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아리스티데스 아키노는 2021년에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231/0.286/0.76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기록한 안타가 단 3개인데..그중에서 2개가 홈런이었습니다. (그만큼 큰 것을 노리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었고...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골절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리스티데스 아키노의 경우 신시네티 레즈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도 낮은 타율을 기록한다면 지명할당을 하는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은 없는 선수입니다.)

 

오늘 경기전에 신시네티 레즈는 내야수인 맥스 슈럭 (Max Schrock)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0.440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 선수지만 종아리쪽과 햄스트링쪽에 부상이 발생을 하면서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지 못했는데..이번에 부름을 받게 되었군요. 신시네티 레즈가 내야수쪽에 구멍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외야수 자원인 아리스티데스 아키노를 대신해서 내야수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은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선발투수로 고려했던 마이클 로렌젠 (Michael Lorenzen)의 경우 어깨쪽이 좋지 않아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을 하였는데...최근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편이기 때문에 4~5월달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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