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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은 제러드 월시 (Jared Walsh)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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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와 지명타자 역할을 하는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제러드 월시는 2020년 9월달에 폭발하는 모습 (22경기에 출전해서 0.337/0.368/0.744, 9홈런, 2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이 되었는데....2020년 막판에 보여준 타격을 2021년에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출전을 한 제러드 월시는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안타와 3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LA 에인절스가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LA 에인절스는 2021년 초반에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제러드 월시는 시즌 성적을 41타수 14안타, 0.341/0.426/0.707, 4홈런, 13타점으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한팀의 1루수/지명타자/코너 외야수로 뛰는데 전혀~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막 도달하였을때는 좌투수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활용이 되지 않았는데...2021년에는 좌투수를 상대로도 13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308/0.308/0.53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익수보다는 1루수나 지명타자가 더 적절한 포지션인데..LA 에인절스의 우익수인 덱스터 파울러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최근에는 우익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익수로 쓸만한 성적을 보여줄수 있다면 앨버트 푸홀스, 쇼헤이 오타니와의 포지션이 겹치는 것을 피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하다면.....우익수가 아닌 좌익수로 활용해도 좋은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만루홈런을 한개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LA 에인절스의 좌익수인 저스틴 업튼의 경우 연봉값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좌완 불펜투수와 1루수를 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러드 월시는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5차례 등판해서 5.0이닝을 던진 투수지만...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이후에는 투수로 등판하지는 않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최근의 타격을 유지한다면 더욱 더 불펜투수로 뛰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제러드 월시는 메이저리그에서 78경기에 출전해서 0.269/0.326/0.543, 14홈런, 4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면서 최대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제러드 월시인데..외야수로 적응을 할수 있다면...LA 에인절스의 팀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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