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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의 부름을 받은 어빈 산타나 (Ervin Santan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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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인 조쉬 스타몬트 (Josh Staumont)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베테랑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에 올린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틸리티 선수인 라이언 맥브롬 (Ryan McBroom)을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고 우완투수인 타일러 주버 (Tyler Zube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다고 합니다. 조쉬 스타몬트가 2020년에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로 2021년에도 3.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과거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어빈 산타나는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단 13.1이닝을 던진 이후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불펜투수로 14.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실점이 많기는 했지만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유가 어깨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지난 시범경기 등판을 보니..구속은 조금 회복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2008년에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로 94.4마일의 직구를 던진 투수였지만 2019년에는 평균 90.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인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팀의 택시 스쿼드에 포함이 되었는데....팀내 투수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우 어빈 산타나를 선발투수가 아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몇년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타구단에서 버려진 선수들을 영입해서 살려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였는데...이번에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호머 베일리, 트레버 로젠탈, 그렉 홀랜드등이...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갱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제이콥 유니스 (Jakob Junis)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덕분인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두번째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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