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팔꿈치 문제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던 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완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 팔꿈치 전문가에게 수술을 추천 받은 제임스 팩스턴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팔꿈치 상태에 대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이는데...결국 수술을 선택을 한 모양입니다.) 2020년에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재활만으로 극복할수 없는 정도의 팔꿈치 인대 부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850만달러 (인센티브 15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제임스 팩스턴은 단 1.1이닝을 던진 이후에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엄청난 실패로 연결이 된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보험사에서 선수 부상에 대한 보험은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리빌딩의 막바지에 와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입장에서는..2021년에 제임스 팩스턴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를 하고 싶었을텐데...아쉽게 되었군요.
2021년 4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다면...아마도 2022년 8월정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도 제임스 팩스턴에게 좋은 계약을 선물해 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건강할때 보여주는 구위가 강렬한 선수이기 때문에 속든 구단이 나오기는 할것 같은데..(1988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는 구단으로 제임스 팩스턴을 대신해서 닉 마르게비시우스 (Nick Margevicius)를 선발진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르코 곤잘레스와 유세이 기쿠치, 저스터스 세필드, 크리스 플렉센, 저스틴 던이 다른 5명의 선발투수들입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 후반에 S급 선발투수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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