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셰인 맥클라나한은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제구와 커맨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미래에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고 3월 16일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특히 2021년 시범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동안에 7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셰인 맥클라나한은 최고 100마일의 직구와 사악한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당장 불펜투수로 좋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지만 장기적으로 선발투수로 성장시킨다면 구단에 더 큰 기여를 할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확장 캠프와 포스트시즌을 거치면서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그런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이며 2020년 확장 캠프에서 부상으로 인해서 2주정도 결장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과 이닝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루이스 파티뇨 (Luis Patiño)와 조쉬 프레이밍 (Josh Fleming)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하였는데....동일하게 선수들의 피칭 이닝을 관리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서비스 타임 관리가 아니고???)
셰인 맥클라나한은 미래 본인의 역할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을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내야수 그렉 존스 (Greg Jones)의 경우 3월 27일 시범경기에서 하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 초반을 결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모양입니다.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다리 부상이 그렉 존스의 가장 좋은 툴인 스피드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렉 존스는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로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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