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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칼훈 (Kole Calhoun)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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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팀 전력에서 이탈하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익수인 콜 칼훈이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2월말에 무릎 수술을 받았을때 4~6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수술이라는 발표가 있었는데..구단의 기대처럼 빠르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콜 칼훈인데..일단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복귀와 함께 팀의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워낙 터프한 성격의 선수로 유명하니...)

 

애리조나가 고향인 선수로 애리조나에서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콜 칼훈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애리조나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고 인터뷰를 했었는데....아마도 애리조나에 대한 애정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하고 싶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콜 칼훈은 54경기에 출전해서 0.226/0.338/0.526, 16홈런, 40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율이 아쉽기는 하지만 타자들의 구장을 뛰는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커리어 하이인 0.526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도 2020년에 기록한 0.864의 OPS를 반복할수 있다면 아마도 2022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을까 습니다.

 

콜 칼훈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는 팀 캐스트로 (Tim Locastro)와 파빈 스미스 (Kole Calhoun)가 팀의 우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두선수 모두 공격적인 부분에서 콜 칼훈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콜 칼훈을 빠르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시키는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콜 칼훈과 계약을 맺을 당시에 트래이드 거부권을 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1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한다면..2021년 시즌중에 콜 칼훈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트래이드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 2021년 초반부터 많은 출전기회를 주는 것이 애리조나에게 도움이 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콜 칼훈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어제 케텔 마르테를 대신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던 내야수인 앤드류 영 (Andrew Young)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케텔 마르테는 결국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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