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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관련 부상자가 속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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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에 이어서 2021년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쉽게도 2021년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닌데...오늘 다수의 이탈자가 발생을 하면서 한동안 어려운 경기를 할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외야수인 테아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andez), 좌완투수인 라이언 보루키 (Ryan Borucki),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 (Lourdes Gurriel Jr.)가 COVID-19와 관련된 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거나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인 타일러 챗우드는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한팀의 선수가 이렇게 한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경우에 전력 약화도 문제지만..새로운 선수들이 다수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팀 분위기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구단에서 초반 팀 분위기를 수습하는데 많은 노력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테아스카 에르란데스는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을 하였기 때문에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라이언 보루키의 경우 COVID-19 백신을 처방받은 이후에 부작용이 발생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틸리티 선수인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도 COVID-19 부작용으로 인해서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COVID-19와 관련된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경우에는 복귀를 위해서 7일간 자가 격리를 하거나 5일 연속으로 음성반응이 나와야 로스터 합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테아스카 에르난데스의 경우 복귀하는데 1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부작용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경우 복귀에 필요조건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대체하기 위해서 외야수인 조쉬 팔라시오스 (Josh Palacios), 불펜투수인 조엘 파얌프스 (Joel Payamps), 타이 타이스 (Ty Tice)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우완투수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이 어제 불펜세션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감독인 찰리 몬토요에 따르면 불펜 피칭후에 몸 상태는 좋았다고 합니다. 구단에서 네이트 피어슨을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곧 확장 캠프에서 이닝을 늘려가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불펜세션을 시작한 상황이라면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위해서는 한달 정도의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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