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진에 또다른 부상자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팀의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하는 불펜투수인 피트 페어뱅크스 (Pete Fairbanks)의 어깨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오른쪽 어깨 회전쪽 문제인 것으로 보이는데...제 기억이 이쪽 부상의 경우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탬파베이 레이스 입장에서는 난리난 상황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이미 닉 앤더슨을 부상으로 잃은 상황입니다. 2019년부터 팀의 투수진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아무래도 선발투수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오프너라는 이름으로 불펜진에 많은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는 투수진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추후에도 부상자가 더 발생할 간으성도 있어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피트 페어뱅크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헌터 스트릭랜드를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선수로 시범경기에서는 8.0이닝을 던지면서 11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부진한 피칭을 하였지만 과거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스트릭랜드는 20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로 2014~20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는 253경기에 출전해서 2.91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물론 연봉상승으로 인해서 논텐더가 된 이후 2019~2020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지면서 1.80의 WHIP를 기록한 것이 전부인 선수입니다.
원래 컨트롤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평균 95.2마일의 싱커와 84.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선수 입장에서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탬파베이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과거의 성적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과연 최근 발목을 잡았던 피홈런 문제를 극복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헌터 스트릭랜드라는 선수는 역시나 과거 브라이스 하퍼와의 주먹 다짐으로 유명한데....현재 브라이스 하퍼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인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터리그에서 상대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최근에 외야수인 케빈 키어마이어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전체적으로 구단에 구멍이 많이 발생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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