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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그리샴 (Trent Grisham)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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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 초반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시작을 부상자 명단에서 하였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중견수인 트렌트 그리샴이 오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팀의 라인업이 약해진 상황인데...1번타자로 활약을 할수 있는 트렌트 그리샴의 복귀는 생기에고 파드리스 입장에서는 단비와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트렌트 그리샴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대신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을 당했을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던 외야수인 브라이언 오그래디 (Brian O’Grady)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브라이언 오그래디의 경우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2022년에 샌디에고 조직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수 역할을 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밀워키의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수비 실책을 기록하였던 트렌트 그리샴은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하였고 2020년에 팀의 중견수로 공수 (수비에서는 내셔널리그 중견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고 타석에서는 0.251/0.352/0.45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닏.)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디에고와 밀워키간의 2:2 트래이드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완승이라는 평가가 나오도록 했던 선수인데..얼마나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겸 선두타자로 출전한 트렌트 그리샴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시즌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오프시즌에 다양한 트래이드를 통해서 팀의 전력을 크게 강화하는 선택을 하였던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오프시즌과 스프링 캠프기 기간에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아직까지 100%의 전력으로 2021년 시즌을 치루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트렌트 그리샴과 같은 주축선수들이 곧 복귀를 하게 되면서 진정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릴수 있는 전력을 구축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에 승리하게 되면서 2021년 시즌 성적을 5승 3패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는 어깨 수술을 피할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포수 오스틴 놀라 (Austin Nola)도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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