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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은 매이슨 데나버그 (Mason Denaburg)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4.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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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고교 최고의 투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어깨쪽의 문제로 인해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7번픽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매이슨 데나버그는 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이후에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갖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R팀에서 20.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2021년에는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투수가 정상적으로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데..16개월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2년 7~8월달에 다시 경기 출전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어깨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으며 2020년에는 통풍을 겪으면서 교육리그때 겨우 송구 훈련을 진행할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결국 어깨 문제에서 회복하기 위해서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과거 루카스 지올리토와 같은 성장을 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면서 천천히 성장할 기회를 주었는데...아무래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9년 8월 8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마운드에 복귀를 하였을때..이미 만 23살에 가까운 선수인데...프로에서 던진 이닝이 겨우 20.1이닝입니다. 따라서...선발투수로 뛰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고...팔꿈치 수술을 잘 극복하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다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할때 매이슨 데나버그는 일반적으로 91~94마일의 공을 던졌으며 좋을때는 97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커브볼은 워싱턴 내셔널스 최고의 구종중에 하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팜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이번에 매이슨 데나버그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더욱 약한 팜으로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데..과연 2022년에 재활을 목표로 많지 않은 이닝을 던진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여부를 현명하게 결정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최근에 유망주를 메이저리그 레벨로 성장시키는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팜 관계자들을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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