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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로 테스트를 받고 있는 페드로 리온 (Pedro Le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4.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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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사용할수 있는 계약금의 많은 부분을 쿠바 출신 외야수인 페드로 리온에게 지불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조지 스프링어의 자리를 대신할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페드로 리온에게 중견수 수비 뿐만 아니라 유격수 수비도 교육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동능력과 특출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포지션으로 뛰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2021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유격수로 적지 않은 시간을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조지 스프링어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다양한 대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기억에..휴스턴에 유격수 유망주는 존재하도..중견수 유망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외야수를 유격수로 변신시킨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최소한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겠지만....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야수로 성장시킨다면 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겠지만 유격수로 뛸수 있는 수비력을 갖게 된다면 늦더라도 휴스턴의 승리에 더 많은 기여를 할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휴스턴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5피트 9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페드로 리온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처음으로 내야수로 수비를 할 경험을 얻었다고 합니다. (쿠바에서는 외야수로만 뛰었다고 합니다.) 페드로 리온은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의 선수로 다시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소화할수 있는 것 자체는 현재는 반기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1년 넘게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는 중견수로만 출전을 하였지만 휴스턴의 시뮬레이션 경기에서는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1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쿠바 1부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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