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한 CJ 에이브럼스 (CJ Abram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4. 4. 17:44

본문

반응형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전체 6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CJ 에이브람스는 5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직후에 R팀에서 0.401/0.442/0.66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루키리그 MVP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성장할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타격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전체적인 몸에 근력을 개선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수 있었으며 시범경기에서 50타석을 소화할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0.240/0.283/0.420, 2홈런, 11타점, 3도루를 기록한 CJ 에이브람스는 2019~2020년과 비교해서 확연하게 개선이 된 파워를 보여주면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컨텍이 좋은 것이 아니라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시범경기에서 기록한 2개의 홈런은 모두 밀어쳐서 만들어낸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이미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파워까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신체조건은 미래에 더 좋아진 파워를 보여줘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14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CJ 에이브럼스의 포지션이 유격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황인데..일단 구단은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뛰면서 2루수와 중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에서는 CJ 에이브럼스의 야구 센스가 좋기 때문에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출전을 해도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또다른 내야수 유망주인 투쿠피타 마카노 (Tucupita Marcano)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팀의 중견수인 트렌트 그리샴 (Trent Grisham)의 부상 덕분에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 기회를 얻었는데 구단에서는 일단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벤치 자원으로 투쿠피타 마카노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