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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브라이언 라모스 (Bryan Ramo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4.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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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신시네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쿠바 출신 선수들이 가장 많이 뛰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 (호세 어브레유, 요안 몬카다, 야스마니 그랜달, 루이스 로버트)인데 마이너리그팀에서 또다른 쿠바 출신 유망주가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3루수 유망주인 브라이언 라모스가 새로운 쿠바 출신의 유망주라고 합니다. 2002년생인 브라이언 라모스는 2018년 7월 2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 17살의 나이로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뛰면서 0.277/0.353/0.415, 4홈런, 26타점, 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쿠바 출신 선수가 다수 포함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팜에 다른 쿠바 출신 선수가 다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브라이언 라모스가 마치 고향에서 뛰는 느낌이라고 하는군요.

 

이런 부분이 쿠바 출신 선수들이 타구단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잘 적응하는 이유라고 하는군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쿠바 출신 탑 유망주인 요엘키 세스페데스 (Yoelqui Cespedes)와 노르지 베라 (Norge Vera)를 영입하면서 팜을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는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쿠바 출신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였지만 대체적으로 실패를 하였고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무명인 선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브라이언 라모스는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출전을 할수 없었지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대표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갖고 있는 운동능력이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교육리그에서 갖고 있는 재능을 보다 잘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3루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에서는 미래에도 3루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팜의 특징이 상위레벨의 몇몇을 제외하면 유망주가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브라이언 라모스와 같은 선수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인데...과연 2021년에 A팀이나 A+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쿠바 출신 선수들의 성장은 예상하기 조금 아려운 면이 많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1년 스프링 캠프 막판에 좌익수인 엘로이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는데..그 공백을 1루수 유망주인 앤드류 본 (Andrew Vaughn)으로 메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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