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호세 데 리온 (Jose De Le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8. 23:44

본문

반응형

오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인 신시네티 레즈가 2021년 시즌 개막 선발진을 확정 발표를 하였습니다. 2021년에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하는 것이 기대가 되었던 소니 그레이 (Sonny Gray)와 마이클 로렌젠 (Michael Lorenzen)이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되었고..그 자리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제프 호프먼 (Jeff Hoffman)과 전 LA 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였던 호세 데 리온에게 돌아갔습니다. 호세 데 리온의 경우 다저스를 떠난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여러 구단을 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일단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5선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소니 그레이와 마이클 로렌젠의 부상이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즌 초반부터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1992년생인 호세 데 리온은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로건 포사이더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2017년 1월달에 탐패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 호세 데 리온은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았고..결국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고..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확장 캠프에서 스터프와 컨트롤이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호세 데 리온은 16.2이닝을 던지면서 18개의 안타와 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2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월 25일 등판에서 7자책점을 허용하면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8.64로 상승하였는데 구단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신시네티 레즈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 로테이션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이 된 루이스 카스티요 (Luis Castillo)를 비롯해서 타일러 말리 (Tyler Mahle), 웨이드 마일스 (Wade Miley), 제프 호프먼, 호세 데 리온으로 구성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레버 바우어가 FA로 이적하고 소니 그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선발진이 크게 약해지기는 했습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가 다양한 선수들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으로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동안에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루이스 카스티요가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