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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케네디 (Ian Kennedy)와 맷 부시 (Matt Bush)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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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핵심 불펜투수인 호세 르클럭 (José Leclerc)과 조나단 에르난데스 (Jonathan Hernández)가 심각한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던 우완 불펜투수 자원들인 이안 케네디와 맷 부시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두선수 모두 과거에는 한때 팀의 마무리투수로 뛰었던 선수들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 정규시즌이 시작하게 된다면 상당히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였던 이안 케네디는 2017~2018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선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으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2019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로 3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9이닝당 4.5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크게 부진하였고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5.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2019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망주를 받고 타구단으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면 21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는데..텍사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을 보면..시범경기에서의 피칭이 상당히 맘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 맷 부시는 201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1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2019~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던 선수지만 최근 시범경기 등판에서 96~98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면서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뛸 당시의 구위를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2021년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준다면 2021년 시즌을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뛸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시점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는 없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맷 부시는 4.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조쉬 스보츠 (Josh Sborz)도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 뛰는 것보다는 휠씬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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