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던 내야수 파블로 산도발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막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되었을때 영입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시키기도 했던 애틀란타인데...2021년 시범경기에서 파블로 산도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의 후유증에서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는지..아니면 체중관리에 성공한 것인지..파블로 산도발은 2021년 시범경기에서 17경기에 출전해서 0.432/0.465/0.514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처럼 3루수로는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하고..시범경기에서 주로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대타 요원으로 주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와 동일한 역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인지..2020년에 34경기에서 0.214/0.287/0.26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 때는.....강제 은퇴를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이번에 부상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타격을 다시 보여주는 것을 보면..1~2년은 더 선수 생활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왼손잡에 벤치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경기 후반에 대타로 자주 활요잉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틀란타의 파블로 산도발 뿐만 아니라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수비력이 좋은 아이레 아드리안자 (Ehire Adrianza)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아마도 2021년에도 수비자원으로 많은 경기에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15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완 불펜투수인 네이트 존스 (Nate Jones)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매우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었던 네이트 존스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7.1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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