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뉴욕 양키스의 1루수로 2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던 루크 보이트가 2021년 시즌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감독인 애런 분에 따르면 루크 보이트가 무릎 수술을 다음주에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월판 손상이 있어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아주 심각한 정도의 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 3주간은 야구 활동을 할수 없으며..재활등 및 경기 감각 회복에 필요한 시간등을 고려하면 5월달에는 돌아올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술의 재활 속도 및 경기 감각 회복등이 관건이 되기 때문에 5월초에 돌아올지 또는 5월말에 돌아올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2020년에 팀의 주포로 56경기에 출전해서 0.277/0.338/0.610, 22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의 부진을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루크 보이트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진행이 된 MRI 검사에서 왼쪽 무릎에 손상이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데...이후에 통증이 있는 상태로 시즌을 보낼지 또는 수술을 받을지 논의를 하였다고 하는데...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즌중에 통증이 심해져서 수술을 받게 된다면 구단에게 더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루크 보이트의 선택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루크 보이트가 약 2달 가까이 이탈할수도 있기 때문인지 뉴욕 양키스는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던 제이 브루스 (Jay Bruce)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0.194/0.242/0.419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것을 보면...뉴욕 양키스가 급하기는 급했던 모양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제이 브루스는 1루수로 43.0이닝, 좌익수로 9.0이닝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마도 루크 보이트가 빠진 좌익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제이 브루스는 13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400타석 이상을 소화하면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제이 브루스가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뉴욕 양키스는 스프링 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클락 슈미트 (Clarke Schmidt)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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