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중견수인 카일 루이스가 무릎이 좋지 않아서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소식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왔었는데...오늘 시애틀 매리너스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수인 테일러 트람멜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의 공식발표는 아니고...시애틀 타임즈의 기사의 SNS에 올린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시애틀 매리너스쪽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분이라..아마도 개막전 26인 로스터가 공식적으로 발표가 될때 테일러 트람멜의 이름을 찾을수 있을것 같다는 새각이 듭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테일러 트람멜의 합류 가능성은 스프링 캠프가 진행이 되면서 자주 거론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타격 타이밍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없었던 테일러 트람멜은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오스틴 놀라의 트래이드 (Seattle Mariners traded Austin Adams, C Austin Nola and RHP Dan Altavilla to San Diego Padres for RHP Andres Munoz, C Luis Torrens, Taylor Trammell and 3B Ty France)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후에 스윙 매커니즘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테일러 트람멜은 18경기에 출전해서 0.302/0.388/0.628, 3홈런, 8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테일러 트람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777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는 카일 루이스의 개막전 로스터 합류 여부에 상관없이 테일러 트람멜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일 루이스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트람멜은 좌익수로 경기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카일 루이스가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트람멜은 중견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는 제러드 켈러닉과 훌리오 로드리게스라는 두명의 외야 유망주가 존재하지만 2021년 시즌은 일단 팀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2021년 초반에 테일러 트람멜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먼저 메이저리그에 안착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부진하면서 유망주 순위가 많이 하락하였지만 주전 외야수로 성장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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