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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은 카일 루이스 (Kyle Lewi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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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되었던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견수인 카일 루이스가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가 아닌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월요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시범경기에서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무릎과 펜스가 충돌하는 일이 있었는데...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한 모양입니다. 2021년 정규시즌 시작이 3~4일 남은 시점인데..지난 일주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정규시즌 시작이 4월 1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오리지 않더라도...초반 몇일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견수로 뛰면서 58경기를 소화한 카일 루이스는 0.262/0.364/0.437, 11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결장을 하기전까지 0.297/0.386/0.56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하였는데...일단 당장은 무릎부상에서 건강하게 회복하길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일 루이스의 무릎의 경우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체 1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2~2.5년간 아마추어때 보여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단에서는 이번 무릎통증이 확실하게 개선이 된 이후에 경기 출장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1년까지는 리빌딩을 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무리할 이유가 없다는....

 

만약 카일 루이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면 제이크 프랠리 (Jake Fraley)나 테일러 트라멜 (Taylor Trammell)과 같은 선수에게 중견수로 뛸 기회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미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지만...상황에 따라서는 제러드 켈레닉 (Jarred Kelenic)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러드 켈러닉을 마이너리그로 보낸 것이 기량이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타임 관리 목적으로 보였기 때문에..아마도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겠지만....개인적으로 2020년에는 카일 루이스가 중견수로 뛰었지만 전체적인 타구 판단을 보면....멀지 않은 시점에 코너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그럴 경우에 제러드 켈러닉,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포지션을 어떻게 정리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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