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막판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수 없었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에이스인 디넬슨 라멧이 이번주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을 던진 이후에 몸에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시범경기 등판을 확정한 모양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동을 던질 예정이며 1.0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말은 디넬슨 라멧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진에 합류하는데..약 한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로 들립니다.
일반적으로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투수들이 몸을 만들때 5일에 한번씩 등판해서 1이닝/2이닝/3이닝/4이닝/5이닝을 던진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으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는데....디넬슨 라멧은 이미 토미 존 수술을 한차례 받았었던 선수이고 최근에 팔꿈치 문제를 겪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7년 시즌중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디넬슨 라멧은 2019년 후반기에 돌아와서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69.0이닝을 던지면서 2.09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를 기록하면서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시즌막판에 팔뚝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재활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최근 등판에서는 통증없이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팔꿈치 상태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2021년에 과거의 슬라이더를 다시 던질수 있을지가 성적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디넬슨 라멧이 9~10월달에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도록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2021년 개막 로스터 합류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루수인 에릭 호스머 (Eric Hosmer)는 2020년 초반처럼 또다시 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현지시간 토요일에 집으로 돌아갔는데..다행스럽게 일요일 훈련은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위쪽에 다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현지시간 월요일 경기에 다시 출전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어찌..고질병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펜스에 충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토미 팸 (Tommy Pham)은 현재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릭 호스머처럼 토미 팸도 현지시간 월요일 경기에 출전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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