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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 데뷔가 연기가 된 J.T. 리얼무토 (J.T. Realmut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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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포수인 J.T. 리얼무토를 출전을 시킬 예정이었지만 경기전에 라인업에서 제외를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별다른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몸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내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이 밝힌 오늘 경기 결장이유는 "general soreness"입니다. 스프링 캠프 초반에 포수로 블로킹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엄지 손가락 골절로 인해서 현재까지 시범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재활과 훈련에만 집중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시뮬레이션 경기에 출전을 해서 포수로 공을 받았으며 2루/3루 송구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10타수 7안타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J.T. 리얼무토가 포수로 연속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4월 1일에 팀의 선발 포수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이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우익수인 브라이스 하퍼의 결장보다 더 구단의 전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마도...J.T. 리얼무토의 결장일 겁니다.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로스터를 체크했을때..만약 J.T. 리얼무토가 결장을 하게 된다면 앤드류 냅이 선발포수로 출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J.T. 리얼무토는 2019년에 145경기, 2020년에 47경기를 출전할 정도로 포수로 엄청난 경기 소화력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2021년부터는 구단에서 리얼무토의 출전 시간을 좀 관리를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이 체력 소모가 크기도 하고..상대적으로 빠르게 기량저하가 발생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타구단들의 관심은 거의 받지 못한 선수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 15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금액은 역대 메이저리그 포수 평균연봉 1위의 금액으로 만약 J.T. 리얼무토의 몸상태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장기적인 팀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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