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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구위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앤서니 케이 (Anthony Kay)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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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태너 로악은 부진한 피칭을 하였지만 팀의 4번째 투수로 5회에 등판을 한 앤서니 케이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관계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4.0이닝을 던진 앤서니 케이는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 1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2월 28일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이후에 최근 3경기를 모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지만 꾸준하게 투구 이닝을 늘려가는 것을 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앤서니 케이를 선발투수로 아직까지는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앤서니 케이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11.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 등판에서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앤서니 케이는 오늘 경기에서도 평균 94.6마일,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선이 된 움직임을 보여주는 커터도 양키스 타자들에게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가 로비 레이와 재계약을 맺은 것을 제외하면 선발투수를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앤서니 케이가 선발투수로 고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선수 본인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을 하였습니다. 네이트 피어슨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앤서니 케이가 남은 한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준다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불펜투수로 13경기에 등판을 해서 21.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입니다.)

 

202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던 류현진의 경우 3월 15일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이번주말에 예정이 되었던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는 등판하지 않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신에 시뮬레이션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 개막이 다가온 시점에서 지구 라이벌팀과의 시범경기에 팀의 에이스를 등판시킬 필요는 없었겠죠. 현지시간 일요일에 진행이 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류현진은 77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한차례 더 시범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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