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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라이트 (Steven Wright)와 계약을 맺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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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선발투수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면서 팜을 강화하는 선택을 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공백이 생긴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여러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오프시즌에 하였는데..오늘은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던 스티븐 라이트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피츠버그의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가 1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범경기에서 스티븐 라이트가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

 

1984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동안에 만 37세가 되는 스티븐 라이트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이 된 선수로 2020년 시즌은 소속팀이 없이 보냈습니다. 일단 2018년에는 가정 폭력건으로 출장정지를 당했었고 2019년에는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던 선수이기 때문에...사실 피츠버그가 기회를 주는 것도...이해가 되지는 않는데...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리빌딩을 진행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면...그선수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유망주를 받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을수 있는 돈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2018~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00만달러 전후의 돈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비슷한 금액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3년 4월 23일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스티븐 라이트는 74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너클볼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너클볼의 구사비율이 90% 수준인 선수입니다. 2016년에는 선발투수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2018~2019년에는 불펜투수로 더 많이 등판을 한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뛰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피츠버그의 단장인 벤 셰린턴이 과거에 보스턴에서 프런트로 일을 할때 스티븐 라이트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런 인연이 스티븐 라이트가 2021년에 피츠버그로부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라이트가 너클볼을 던지는 투수인데..현재 피츠버그의 포수중에서 너클볼을 포구할수 있는 선수가 존재하는지도 중요할것 같은데...현재 피츠버그의 포수들이 포구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은 아니라서..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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