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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피칭을 보여준 코헤이 아리하라 (Kohei Arihar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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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62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코헤이 아리하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진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는데..오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연습 경기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으 보여주면서 시즌을 메이저리그 선발진에서 시작하기 위해서는 남은 등판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코헤이 아리하라는 2021년 시범경기 3번의 등판에서는 9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 3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코헤이 아리하라는 모두 74개의 공을 던졌으며 5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 3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수가 증가하면서 1회, 3회, 4회는 이닝을 모두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올수 없었다고 합니다. (연습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상대적으로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많이 상대했을것 같은데...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코헤이 아리하라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74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남은 기간동안에 1~2차례 더 시범경기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다음 등판에서는 80개이상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정식 시범경기 아닌 연습경기에 출전한 이유가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경기중에 공을 던질때도 팔스윙이 완벽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습경기였기 때문에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등판한 것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핑계가 많군요.)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 던진 체인지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선발투수가 부족한 텍사스 레인저스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진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코헤이 아리하라는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많은 이닝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이닝제한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대부분의 일본 출신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이른 카운트에 볼의 위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시즌 초반에는 4~5.0이닝을 던지면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후 인터뷰를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2021년에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을 26인 로스터에 다수 포함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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