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4.1이닝을 던진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3. 00:11

본문

반응형

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0.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던 좌완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은 오프시즌에 2021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월 18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4월 1일 시작이 되는 2021년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는데..다행스럽게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을 해서 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시범경기 등판을 하는 선발투수들의 경우 투구이닝을 2.0이닝으로 시작해서..5일마다 1.0이닝씩 늘려가는 선택을 하는데...제임스 팩스턴은 첫등판에서 4.1이닝을 던지면서 몸상태가 크게 올라왔음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2021년 1월달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워크아웃을 진행하기 위해서 몸을 조금 일찍 만든 것이 시즌 준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팔뚝이 좋지 않으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는데..현재는 팔뚝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최고 97마일, 평균 92.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제임스 팩스턴은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속을 보여주는 좌완투수입니다.)

 

1988년생인 제임스 팩스턴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기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적응하는 것은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850만달러의 계약 (10번, 20번 선발등판을 하면 각각 7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습니다.)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2021년에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다년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리빌딩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시애틀 매리너스가 재계약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임스 팩스턴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10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42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건강하다면 시애틀의 1선발 역할을 2021년에 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